6·15 남북 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통일연대

1. 본문

6·15 남북 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통일연대는 2001년 3월 15일에 결성된 단체입니다. 정식 명칭은 "6·15 남북 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이며, 약칭으로 "통일연대"라고 불립니다. 이 단체는 6·15 남북 공동선언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목표로 합니다.
주요 활동 및 목표:

• 6·15 남북 공동선언 이행: 2000년 6월 15일에 발표된 남북 공동선언의 내용을 실천하고, 남북 관계 개선과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합니다.
• 한반도 평화: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여기에는 전쟁 반대, 군비 축소, 평화 협정 체결 등의 노력이 포함됩니다.
• 자주적 통일: 외세의 간섭 없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 연대 활동: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등 재야 통일 운동 단체 및 시민, 노동 단체들과 연대하여 활동합니다.

6.15 남북 공동선언: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로 발표된 선언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한다.

2. 남과 북은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한다.

3. 남과 북은 8·15 계기에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해결한다.

4. 남과 북은 경제 협력을 통해 민족 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한다.

5. 남과 북은 빠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한다.
조직 변화: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021년에 '자주통일평화연대'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또한, 지역 조직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예를 들어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2024년 8월 15일에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로 조직을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