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알코르콘

2. 역사

1971년 디오니시오 무뇨스 헤레스에 의해 창단되었다. 클럽의 창립 행위는 그해 7월 20일에 서명되었다.^[3] 알코르콘은 창단 후 약 30년 동안 4부 리그와 지역 리그를 오갔다. 알코르콘은 1971년 9월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팀)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렀고 0:2로 패했다.^[3]

1971년 7월 20일, 지역 알코르콘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칠 목적으로 '''AD 알코르콘'''이 설립되었다. 창단 후 6시즌 동안 마드리드 주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1977년에 3부 리그인 테르세라 디비시온으로 승격했다. 1978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코파 델 레이에 출전하여 1라운드에서 세군다 디비시온 소속이었던 카르보 소테로(현재의 CD 푸에르토야노)와 대결했으나, 0-3으로 패했다. 1979년에는 U-19팀이 U-19 전국 선수권 결승에 진출하여 FC 바르셀로나의 U-19팀에게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코파 델 레이에도 자주 참가하면서 구단의 인지도와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1990-91 시즌,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마드리드 주 리그로 강등되었다. 강등과 함께 구단의 재정은 압박을 받게 되었고,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되었다. 그러나, 1992년에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앙헬 루비오의 수완과 알코르콘 자치체의 도움으로 경영 위기를 벗어나, 1999-00 시즌에는 다시 테르세라 디비시온으로 복귀했다.

2000–01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B에 처음 데뷔하여 12위를 기록했고, 그 후 몇 시즌 동안 중위권을 유지했다. 2003–04 시즌 알콜코른은 라울 곤잘레스 감독의 지휘 아래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10위를 기록했다.^[4]

다음 시즌에는 2시즌 연속 승격을 결정하여 사상 처음으로 세군다 디비시온 B로 승격했다. 2008–09 시즌, 정규 시즌 3위는 알코르콘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했다. 산 안드레우와 알코야노를 꺾은 후, 클럽은 결승전에서 이룬의 레알 우니온에 총 3–1의 점수로 패했다. 2008-09 시즌에는 세군다 B에서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세군다 디비시온 승격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구단 레알 유니온에게 패하여 세군다 승격에 실패했다.

2009-10 시즌, 구단은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출전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몇 명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여, 세군다 승격에 대한 목표를 더욱 높였다. 리그에서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7월에 선두를 차지한 후, 리그 종료까지 그 자리를 내주지 않고 3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도 출전하여, 10월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원정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0-1로 패했지만, 2경기 합계 4-1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당시 갈락티코 군단으로 불리며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에게 3부 리그 구단이 승리한 이 사건은 '''알코르코나소''' (Alcorconazo)라고 불린다.

2010-11 시즌, 구단 창단 이후 첫 세군다 도전을 한 이 시즌에는 한 번도 강등권에 발을 들여놓지 않고 여유롭게 잔류를 확정했다. 이 시즌 이후 세군다에서 중위권 자리를 유지하며, 코파 델 레이에서도 2016-17 시즌에 8강에 진출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2. 1. 창단 초기 (1971년 ~ 2000년)

2. 2. 세군다 디비시온 B와 알코르코나소 (2000년 ~ 2010년)

2. 3. 세군다 디비시온 (2010년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