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A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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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A 폭탄 테러는 1994년 7월 1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상호 협회(AMIA) 건물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입니다. 자살 폭탄 테러범이 폭탄을 실은 차량을 AMIA 건물로 돌진시켜 폭발시켰으며, 이로 인해 85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테러 공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사건 배경:

• 1994년 당시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유대인 공동체(약 20만 명)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6번째로 큰 규모였습니다.
• AMIA는 아르헨티나 유대인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하는 건물했습니다.

• 1994년 7월 18일, 폭탄을 실은 밴이 AMIA 건물로 돌진하여 폭발했습니다.
• 이 폭발로 85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사건 직후, 여러 의혹과 은폐 시도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 2004년 9월, '지역 연루'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들(부에노스아이레스 지방 경찰 다수 포함)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 2005년 8월, 사건 담당 연방 판사 후안 호세 갈레아노(Juan José Galeano)는 수사 부실로 인한 '심각한 비리' 혐의로 탄핵되어 해임되었습니다.
• 2006년 10월 25일, 아르헨티나 검사 알베르토 니스만(Alberto Nisman)과 마르셀로 마르티네스 부르고스(Marcelo Martínez Burgos)는 이란 정부가 폭격을 지시하고 레바논 이슬람 무장 단체 헤즈볼라가 이를 수행했다고 공식적으로 비난했습니다.

• 2019년, AMIA 폭탄 테러 25주년을 맞아 아르헨티나는 테러 방지 자료를 구축하고 7월 18일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했습니다.
• 2023년, 아르헨티나 연방 법원은 헤즈볼라 소속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 용의자 4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인터폴에 제출했습니다.
• 2024년, 아르헨티나 법원은 이란이 공격을 지시했고 헤즈볼라가 공격을 수행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은 이란을 테러 국가로 규정했습니다.
• 2024년 7월 19일, 3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