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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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 Like...는 2005년에 발매된 김건모의 10집 앨범으로, 그의 음악 세계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앨범의 첫 곡인 〈남이야〉는 스윙 재즈 장르에 김건모의 보컬을 더했으며, 대표곡 〈서울의 달〉은 앨범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배순탁은 김건모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뮤지션으로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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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Like... - [음악]에 관한 문서 | |
|---|---|
| 음반 정보 | |
 | |
| 가수명 | 김건모 |
| 음반명 | Be Like... |
| 발매년월일 | 2005년 6월 16일 |
| 구성 | CD |
| 음반 종류 | 정규 음반 |
| 장르 | 발라드 솔 재즈 |
| 길이 | 38:13 |
| 레이블 | 뮤직앤뉴 |
| 이전 앨범 | Kimgunmo. 9 (2004년) |
| 현재 앨범 | Be Like... (2005년) |
| 다음 앨범 | Style Album 11 (2007년) |
2. 배경
첫 곡 〈남이야〉부터 탄탄하면서도 흥겨운 브라스 연주가 귀를 단숨에 잡아챈다. 장르적으로는 스윙 재즈이며, 리듬을 타고 넘실거리는 김건모의 보컬은 "과연"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능수능란함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곡은 널리 알려진 〈서울의 달〉이다. 이 곡까지만 감상해봐도 이 음반의 완성도가 예사 수준을 훌쩍 뛰어넘음을 감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뿌리까지 단단하게 여문 사운드가 압권을 형성한다. 반드시 품질 좋은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감상해야 하는 이유다.
배순탁은 김건모가 위대한 보컬리스트이자 훌륭한 뮤지션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의 진가를 직접 확인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MR을 사용하는 행사나 페스티벌, 소주를 좋아하는 형 캐릭터만으로는 그의 음악적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뮤지션으로서 김건모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10집이 나오기 전까지 김건모의 음악 여정에는 꽤 큰 편차가 있었다. 어떤 곡에서는 전에 없이 탁월한 면모를 뽐내는가 싶더니, 평범한 곡들이 금세 주를 이루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2005년에 발매된 10집 《Be Like...》는 완전히 다르다. 10집은 김건모 음악 세계의 완벽한 집대성이다.
앞서 언급한 〈서울의 달〉의 압도적 존재감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곡은 그의 과거 히트곡들처럼 폭발적인 기세로 가요계를 장악하지는 못했다. 그보다는 스멀스멀 입소문을 타더니 어느새 명곡으로 인정받는 쪽에 가깝다. 이런 곡은 그 인기가 아주 오래가며, 에너자이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생명력으로 대중들의 끊임없는 호출을 받는다.
3. 수록곡
번호 제목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1 남이야 최준영 최준영 임태완 3:51 2 서울의 달 최준영 김건모 나원주 5:24 3 습관 최준영 피제이 피제이 3:49 4 발가락 최준영 임기훈 길은경 4:12 5 두꺼비 최준영 김건모 길은경 4:02 6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최준영 황찬희 황찬희 3:47 7 내게도 사랑이 함정필 함정필 최태완 3:43 8 대충 살아요 최준영 김건모 피제이 3:07 9 방랑 김진만 임기훈 길은경 3:57 10 I Feel Good 최준영 임기훈 길은경 4:12
첫 곡 〈남이야〉는 탄탄하고 흥겨운 브라스 연주와 스윙 재즈 리듬을 타고 넘실거리는 김건모의 능수능란한 보컬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서울의 달〉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명곡으로 인정받아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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