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폴리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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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폴리 상륙작전은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5년 4월 25일부터 1916년 1월 9일까지 오스만 제국 갈리폴리 반도에서 벌어진 연합군(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과 오스만 제국 간의 전투입니다.
배경:

• 다르다넬스 해협 봉쇄: 연합군은 오스만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해 러시아와 보급로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 해상 작전 실패: 1915년 2월부터 3월까지 연합군의 해상 공격은 오스만 제국의 강력한 방어와 기뢰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연합군은 상륙작전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 헬레스 곶: 영국군 제29사단은 갈리폴리 반도 남쪽 끝 헬레스 곶에 상륙했습니다.
• 안작(ANZAC) 곶: 호주 및 뉴질랜드 군단(ANZAC)은 헬레스 곶 북쪽의 가바 테페(Gaba Tepe) 해변에 상륙했습니다. (이곳은 현재 안작 곶으로 불립니다.)
• 쿰 칼레(Kum Kale): 프랑스군은 아시아 쪽 해변인 쿰 칼레에 상륙하여 영국군을 엄호했습니다.

• 초기 상륙: 연합군은 초기 상륙에는 성공했지만, 오스만 제국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습니다.
• 참호전: 양측은 참호를 파고 대치하며, 소모적인 참호전이 이어졌습니다.
• 오스만 제국의 방어: 오스만 제국군은 독일군 장군 오토 리만 폰 산더스(Otto Liman von Sanders)의 지휘 아래 효과적으로 방어했습니다. 특히,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ürk)는 뛰어난 지휘력을 발휘했습니다.
• 연합군의 실패: 연합군은 막대한 사상자를 내고,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1915년 말부터 1916년 초까지 연합군은 철수했습니다.

• 오스만 제국의 승리: 갈리폴리 전투는 오스만 제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막대한 사상자: 연합군은 약 25만 명, 오스만 제국군은 약 21만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 정치적 영향: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윈스턴 처칠은 해군 장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터키 민족주의: 무스타파 케말은 이 전투를 통해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고, 이는 훗날 터키 독립 전쟁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 ANZAC의 정체성: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안작데이라는 기념일을 통해 갈리폴리 전투를 기리고 있습니다.

• 갈리폴리 상륙작전(튀르키예어: Son Mektup)은 2015년에 개봉된 튀르키예 영화로, 이 전투를 오스만 제국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