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성씨)

1. 본문

감(甘)씨는 한국과 중국의 성씨입니다.
기원:

• 중국 주나라 무왕의 셋째 아들 숙대(叔帶)가 감후(甘侯)에 봉해지고 그 곳을 식읍으로 하사받은 후, 그 땅 이름을 성으로 삼은 데서 유래했습니다.
• 상나라 고종 무정의 신하 감반(甘盤)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 한국 감씨의 시조는 감규(甘揆)입니다. 감규는 원나라 한림원(翰林院) 태학사(太學士)로서 1351년(고려 충정왕 3년)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따라 고려에 들어와 정착했습니다.
• 감규는 고려에서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 부총리 급)에 올랐고, 연릉군(延陵君, 황해도 개풍군 지역)에 봉해졌습니다.

• 회산(檜山) 감씨가 대본이며, 창원, 합포, 충주, 거창, 창녕, 부령 등 6본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모두 회산 감씨에서 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회산은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의 옛 이름입니다.

•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024명이 있습니다.

• 감규(甘揆): 고려 시대 문신, 한국 감씨의 시조.
• 감철(甘喆): 회산군, 감규의 16세손
• 감익한(甘益漢): 조선 시대, 사육신과 함께 단종 복위를 도모.
• 감우성: 배우

• 감(Gam/Kam)은 희귀한 성씨(rare surname)입니다.
• 한자 "甘"은 "달다(sweet)"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