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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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紺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普賢行願品)은 대방광불화엄경(화엄경)의 내용 중 보현보살의 행원(行願)을 설법한 부분을 담은 불경입니다.
주요 내용:

• 명칭: 감색 종이에 금색 글씨로 쓴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이라는 뜻입니다.
• 내용: 화엄경은 부처와 중생이 하나라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는 화엄종의 근본 경전입니다. 보현행원품은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보현보살이 설법한 내용입니다.
• 제작 시기: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간행 기록의 특징과 책의 품격으로 보아 1341년에서 1367년 사이로 추정됩니다.
• 형태: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절첩본)입니다.
• 크기: 접었을 때 세로 26.4cm, 가로 9.6cm입니다.
• 특징:
• 검푸른 색 종이에 금색으로 글씨를 썼습니다.
• 표지에는 금색과 은색으로 꽃무늬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 책 머리에는 행원품의 내용을 요약한 변상도(變相圖)가 금색으로 정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 변상도 뒷면에 '행원품변상문경화(行願品變相文卿畵)'라는 글씨가 있어 변상도 작가를 알 수 있습니다.
• 문화재적 가치:
• 대한민국의 국보 제2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원래 일본에 전래되었다가 되돌아온 것입니다.
• 변상도 작가를 밝히고 있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