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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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어사(監察御史)는 고려 시대의 관직으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찾았습니다.

• 정의 및 역할: 감찰어사는 고려 시대 종6품 관직으로, 백관(모든 관리)을 규찰하고, 제사, 조회, 전곡(돈과 곡식) 출납 등을 감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어사대 감찰어사, 우창) 현대의 감사원, 검찰, 경찰의 임무와 유사하며, 관리들의 비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위키백과)
• 소속: 감찰어사는 어사대(御史臺)에 소속된 관리였습니다. 어사대는 고려 초기에는 사헌대(司憲臺)라고 불렸으며, 995년(성종 14년)에 어사대로 이름이 바뀌면서 감찰어사라는 관직이 생겼습니다. (위키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명칭 변화: 감찰어사는 시대에 따라 명칭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 1275년(충렬왕 1년): 어사대 → 감찰사(監察司), 감찰어사 → 감찰사(監察史) (위키백과)
• 1298년(충선왕 즉위년): 감찰사 → 사헌부(司憲府), 감찰사 → 감찰내사(監察內史) (위키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이후 사헌부가 다시 감찰사로 바뀌면서 감찰내사도 감찰어사로 변경 (위키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1308년(충렬왕 34년): 사헌부로 다시 변경, 감찰어사 → 규정(糾正) (위키백과)
• 1356년(공민왕 5년): 어사대로 변경, 규정 → 감찰어사 (위키백과)
• 1362년(공민왕 11년): 감찰사로 변경, 감찰어사 → 규정 (위키백과)

감찰어사는 조선시대의 암행어사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고려시대에는 암행어사라는 명칭 대신 감찰어사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사헌부에서 관리 감찰 기능을 수행하면서 '어사'라는 명칭이 사라졌다가, 세조 때 분대어사가 등장하면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역사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