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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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궁(桂洞宮)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었던 조선 시대의 궁가입니다. 원래 숙종의 아들 연령군의 사당이었으나, പിന്നീട് 흥선대원군의 형인 흥완군의 아들 이재원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1884년 갑신정변 때 고종과 명성황후가 잠시 머물렀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

• 초기: 숙종의 아들 연령군 이훤(延齡君 李昍)이 살다가 죽은 후 연령군의 사당이 되었습니다.
• 조선 후기: 장조(사도세자)의 서2남 은신군(恩信君)의 사손(嗣孫)이자 종실 완림군 이재원(完林君 李載元)의 궁이 되었습니다.
• 갑신정변 (1884년): 개화파의 주장에 따라 고종과 명성황후가 이곳으로 피신하여 머물렀습니다. 이 때, 계동궁의 주인 이재원은 개화파 정부에서 영의정 벼슬을 받았습니다.
• 일제강점기 이후: 완림군 이재원, 이기용(이재원의 아들), 이해청(의친왕의 7남으로 이기용의 양자)이 3대에 걸쳐 살았습니다. 1960년대에 철거되었으며, 현재는 현대건설 사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한성 북부(北部) 관광방(觀光坊) 계동(桂洞)에 위치했습니다.
• 현재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 147번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75) 입니다.

• 계동궁은 갑신정변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깊은 장소입니다.
• 현재 계동궁 터에는 현대건설 사옥이 들어서 있으며, 계동궁 터를 알리는 비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