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호 (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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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호(高在鎬, 1913년 8월 7일 ~ 1991년 10월 18일)는 일제강점기 및 대한민국의 법조인입니다.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호는 취봉(翠峯)입니다.
생애 및 경력:

• 1913년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출생.
• 1927년 창평공립보통학교 졸업, 1932년 광주중학교 졸업.
• 1934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수료, 1937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법학과 졸업.
• 1939년 조선변호사시험 및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 합격.
• 1940년 조선총독부 사법관시보, 1942년 대구지방법원 판사.
• 해방 후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대구지방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역임.
• 1954년 대법관 임명 (당시 41세로 최연소 대법관 기록).
• 1960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역임.
• 1961년 대법관 사임 후 서울에서 변호사 개업.
• 1965년, 1973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역임.
• 1991년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

•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의 13대손입니다.
• 41세에 대법관에 임명되어 최연소 대법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