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 소설

1. 본문

관념 소설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사상이나 관념을 체험과 깊은 사색을 바탕으로 구체화하여 전달하는 소설입니다. ([2], [5])
관념 소설의 특징:

• 사상 및 관념 중심: 작가의 주요 관심사는 이야기 자체보다는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적,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나 관념입니다. ([2], [3])
• 토론 및 논쟁: 등장인물 간의 대화, 토론, 논쟁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탐구합니다. ([1])
• 줄거리 및 등장인물: 줄거리, 서사, 감정적 갈등, 등장인물의 심리적 깊이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등장인물은 특정 사상을 대변하는 "대변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1])
• 다양한 형태: 사상 소설, 정치 소설, 표현주의 소설, 실존주의 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 한국: 김기진의 "붉은 쥐", 박영희의 "전투", 최인훈의 "광장" ([5], [12])
• 서양: 올더스 헉슬리의 "연애 대위법", 장 폴 사르트르의 "구토" ([5])

• 일부 비평가들은 관념 소설이 소설의 본질적인 요소(줄거리, 등장인물 등)를 희생한다고 비판합니다. ([1], [6])
• 반면, 관념 소설은 심오한 사상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독자에게 지적 자극을 준다는 옹호론도 있습니다.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