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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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미성(關彌城)은 고대 삼국시대 백제의 성으로, 수도 한성(漢城)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위치 및 특징:

• 정확한 위치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 강화군 교동도(橋洞島)
• 임진강과 한강 하류인 조강에 위치한 오두산성(鰲頭山城)
• 예성강 하구
• 《삼국사기》에 따르면, 관미성은 사면이 가파르고 바닷물로 둘러싸여 있다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 천연의 험준한 지세 위에 축조되었으며, 사방이 바닷물로 둘러싸인 장소에 위치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 백제의 북방 전초기지 역할을 했습니다.
• 391년(고구려 광개토왕 1년), 고구려가 남하정책을 펴면서 석현(石峴) 등 10성과 함께 관미성을 공격하여 함락시켰습니다. 광개토왕은 7도로 군사를 나누어 20일 동안 공격했습니다.
• 393년(백제 아신왕 2년), 백제 장군 진무(眞武)가 1만 군사를 이끌고 관미성 탈환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 396년(광개토왕 6년), 광개토왕이 정복한 백제 58성 중 하나인 각미성(閣彌城)은 관미성과 동일한 성으로 추정됩니다.
• 관미성 전투는 고구려가 백제를 굴복시키고 한강 유역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관미성은 병신전쟁(396년)에서 고구려 광개토왕의 수군에 함락되었고, 이는 백제의 국도인 하남 위례성이 포위되는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 광개토대왕릉비(영락 6년, 396년)에 각미성(閣彌城)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2018년 9월 11일 기사에 따르면, 혈구도(강화도) 북단에 위치한 관미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한성의 관문이라 불리는 군사 요충지였습니다.
• 2013년 3월 12일 기사에서는 교동도의 화개산성이 관미성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