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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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탈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위치한 무인도입니다.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 추자도 남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제주 해협에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

• 조선시대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가는 길에 이 섬에 이르러 갓을 벗었다는 데서 '관탈도(冠脫島)'라는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제주도에 거의 다 왔다는 생각에 갓을 벗었다는 설과,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다는 절망감에 갓을 벗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화탈도(火脫島)'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온도가 다른 큰 해류가 서로 뒤섞여 '화급히 벗어나야 하는 섬'이라는 뜻입니다.

• 관탈도는 대관탈도와 소관탈도로 나뉘며, 대관탈도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고도는 약 90m, 길이는 300m, 면적은 35,615㎡입니다.
• 중생대 백악기 화산 폭발로 형성된 독특한 회색빛 지질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조선시대 제주 목사 이원진의 [탐라지](1653)에는 대관탈도와 소관탈도 사이의 물 흐름이 교차하여 파도가 들끓어 배들이 표류하고 익사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관탈도는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며, 부시리, 방어, 갈치, 벵에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힙니다.
• 2024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의해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낚시꾼들에게는 제주도의 손꼽히는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2024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의해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낚시꾼들에게는 제주도의 손꼽히는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