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번역 징비록

1. 본문

광명 번역 징비록(光明 飜譯 懲毖錄)은 조선 중기의 문신 서애 유성룡(柳成龍)이 임진왜란(1592-1598)의 원인과 전황 등을 기록한 징비록(懲毖錄)을 한글로 번역한 책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0년 3월 2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 징비록의 한글 번역본: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이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고 후세에 교훈을 남기기 위해 저술한 책입니다. 광명 번역 징비록은 이 책을 한글로 번역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성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국어사 연구 자료: 한글 번역본으로 알려진 유일한 책으로, 국어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오리 이원익과의 관계: 징비록의 저자인 유성룡은 오리 이원익과 가까이 교류했던 인물이며, 국역본이 이원익 종가에 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2책 구성: 2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충현박물관: 광명 번역 징비록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에 위치한 충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디지털 자료: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광명 번역 징비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4년 개정판 징비록은 240여 개의 각주와 임진왜란 관련 이미지를 포함하여 현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 2022년 출간된 장준호 번역 징비록은 기존 번역본들과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