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석보군 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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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석보군 묘각(槐山 石保君 廟閣)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조천리에 있는 사당입니다. 1996년 1월 5일 충청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개요:

• 조선 정종의 아홉 번째 아들인 석보군 이복생과 그의 부인 원주 김씨, 그리고 장남 양위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 1905년에 초가로 처음 지어졌으나, 1930년에 기와지붕으로 다시 지어졌고, 1986년에 중수되었습니다.
• 묘각은 앞면 3칸, 옆면 1칸 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입니다.
• 건물은 홍살문, 삼문, 부조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부조묘는 정면에 툇마루가 있고, 내부는 통칸으로 우물마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기단은 장대기단이며, 정평주초를 설치하고 앞면은 원기둥, 뒷면은 각주로 되어 있습니다.
• 공포 형식은 이익공이며, 가구 형식은 1고주 5량가입니다.
• 부조묘의 단청은 모로 단청이며, 서북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 석보군 이복생(李福生, 생몰년 미상)은 조선 제2대 임금 정종의 서자로, 1872년(고종 9년)에 석보군으로 추증되었습니다.
• 처음에는 석보군에게 봉작되지 않고, 사후에 석보군으로 추증되었습니다.

• 묘각은 전주 이씨 석보군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석보군의 묘를 찾는 과정은 극적이였고, 석보군의 11대손 이우형이 묘소를 찾기위해 수일이 걸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