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주도

1. 본문

교주도(交州道)는 고려 시대의 행정 구역으로, 지금의 강원도 영서 지방을 관할했습니다.
역사:

• 995년(성종 14년): 지방 행정 구역을 10도로 나눌 때 함경도와 합하여 삭방도(朔方道)라 칭했습니다.
• 1178년(명종 8년): 삭방도를 폐지하고, 함경도와 강릉 일대의 해안 지방을 연해명주도(沿海溟州道), 춘천·철원 일대의 영서 지방을 동주도(東州道)라고 개칭했습니다.
• 1263년(원종 4년): 연해명주도는 강릉도(江陵道)로, 동주도는 교주도(交州道)로 고쳤습니다.
• 1388년 (우왕 14년):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교주강릉도(交州江陵道)를 설치했습니다.
• 고려 말: 동계의 남쪽 부분과 합쳐져 '교주강릉도'가 되었으며, 이 시기 영역은 현대의 강원특별자치도와 거의 같습니다.

• 삭방도(朔方道) → 춘주도(春州道) → 교주도(交州道) → 동주도(東州道) → 교주도(交州道)

• 강원도 회양군의 옛 지명이 교주(交州)입니다.
• 교주도는 고려 초 행정 구역 정비 과정에서 5도 체제가 성립되면서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