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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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주의 건축은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초까지 소비에트 연방에서 번성했던 근대 건축 양식입니다. 영어로는 Constructivist architecture라고 합니다.
구성주의 건축의 특징:

• 추상과 간략화: 근대 산업 사회와 도시 공간을 반영하기 위해 추상적이고 간략한 형태를 추구했습니다.
• 산업적 재료 사용: 장식적인 요소를 거부하고 건축 자재의 산업적 입체화를 추구했습니다. 금속, 유리 등 근대 공업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참신한 공간 표현을 시도했습니다.
• 기능주의: 기능성을 중시하며, 기계주의적 또는 역학적인 표현을 강조했습니다.
• 기하학적 형태: 기하학적 구조, 색채의 함축성, 비대칭적 질서, 포토몽타주 기법 등을 활용했습니다.
• 사회적 참여: 예술을 통해 새로운 사회 건설에 참여하고자 했으며, 정치성과도 적극적인 결합을 보였습니다.

• 러시아 혁명 전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일어난 전위적인 추상 예술 및 건축 운동입니다.
• 자연이 아닌 기술적 원리에 따라 실제 산물을 생산하고 예술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 예술가는 근대 산업의 재료와 기계를 사용하는 기술자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블라디미르 타틀린: 제3인터내셔널 기념비 (1920)
• 말레비치: 아키텍톤 (1922)
• 리시츠키 & 스탐: 공중도시 계획안 (1924)
• 멜리니코프: 루사코프 클럽 (1929)

• 1932년에 쇠퇴하기 전까지 많은 프로젝트와 건축물을 남겼습니다.
• 현대 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해체주의 건축에 영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