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정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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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국조정토록(國朝征討錄)은 조선 세종 때부터 중종 때까지 있었던 대외 정벌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1419년(세종 1) 대마도 정벌부터 1510년(중종 5) 삼포왜란까지 총 7차례의 정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목판본 및 활자본: 조선 전기의 전쟁 기록을 담은 목판본으로, 200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발견되어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광해군 때 훈련도감에서 목활자로 간행되기도 했습니다.
- 7차례 정벌 기록:
- 상권: 대마도 정벌, 파저강 정벌, 건주위 정벌
- 하권: 건주위 정벌, 이마차 정벌, 서북로구 정벌, 삼포반왜 정벌
- 편찬 방식: 각 전쟁별로 연대에 따라 강목체(綱目體)로 기술되어 있으며, 조선의 군사 행동은 '정(征)' 또는 '토(討)'로, 적병은 '구(寇)' 또는 '반(叛)'으로 표현하는 등 통감강목의 서례(序例)를 따랐습니다.
- 사료적 가치: 조선 전기의 전쟁사, 대외 관계,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에 흩어져 있는 관련 내용들을 모아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보물 지정: 2007년 4월 2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추가 정보:
- 희귀성: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유일본으로 알려져 희소 가치가 높습니다.
- 광해군 시기 간행: 광해군 6년(1614)에 후금 파병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훈련도감에서 목활자로 간행되었습니다.
- 일본 전래: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조선의 서적을 약탈해 갔는데, 그중 국조정토록이 포함되어 있었고, 1796년에 일본에서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국조정토록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국조정토록 |
| 영문 이름 | Gukjo jeongtorok (Records of Wars in the Early Joseon Period)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1511 |
| 지정일 | 2007년 4월 20일 |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한국학중앙연구원 (운중동)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국유 |
| 수량 | 2권 1책 |
| 크기 | 세로 28.2cm x 가로 18.2cm |
| 문화재청 ID | 12,151100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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