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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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장(弓矢匠)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합니다.
궁장(弓匠)

• 활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2021년 8월 25일 KBS 뉴스에 따르면, 권영학 궁장은 대나무, 물소 뿔, 소의 힘줄, 참나무, 뽕나무, 민어 부레, 화피 등을 사용해 전통 활인 '각궁'을 제작합니다.

• 화살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 충청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기능보유자 양태현은 16세부터 조명제(전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와 조기선에게 전수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전통적인 방법으로 죽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 화살의 종류에는 목전, 철전, 편전, 동개살, 장군전, 세전 등이 있으며, 현재 주로 사용되는 것은 조선시대 무과시취와 습사에 사용되던 유엽전입니다.

• 부천은 옛 고구려의 활 제작 전통을 이어받은 맥궁이 만들어지는 등 궁시장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입니다.
• 부천의 대표적인 궁시장으로는 김장환(1909~1984)이 있으며, 그의 아들 김기원도 활 제작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 김장환은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었으며, 1985년에는 그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