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유

1. 본문

권상유(權尙游, 1656년 ~ 1724년)는 조선 시대 후기의 학자, 사상가, 문신입니다. 호는 구계(癯溪), 본관은 안동(安東)입니다.
생애 및 활동:

• 처음에는 형 권상하(權尙夏)에게, 이후에는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수학했습니다.
• 1694년(숙종 20)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되었습니다.
• 사간원 정언, 수원 부사, 사간원 대사간, 전라도 관찰사, 개성 유수, 평안 감사, 승정원 도승지 등 여러 관직을 역임했습니다.
• 1721년(경종 1) 신임사화로 삭직되었다가, 1722년(경종 2) 풀려났습니다.
• 이조판서를 지냈습니다.

• 성리학을 비판한 《사변록(思辨錄)》을 변호하여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 윤휴(尹鑴)와 박세당(朴世堂)의 학문을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공격하는 내용의 『변파록(辨破錄)』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권격(權格)입니다.
• 형은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입니다.
• 아들은 권혁(權爀)입니다.

• 묘소는 금성면 사곡리에 있습니다.
• 시호는 정헌(正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