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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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權慄, 1537년 ~ 1599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 군인, 정치가입니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언신(彦愼), 호는 만취당(晩翠堂) 또는 모악(暮嶽)입니다.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權轍)이며, 어머니는 조승현(曺承晛)의 딸입니다. 이항복(李恒福)의 장인이기도 합니다.
생애 및 업적:

• 출생 및 가문: 1537년 강화도에서 태어났으며, 유복한 집안 출신입니다.
• 관직 진출: 46세의 늦은 나이인 1582년(선조 15)에 과거에 합격하여 관직에 나아갔습니다. 승문원 정자, 사헌부 감찰, 의주목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 임진왜란 발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광주목사로 임명되었으나, 수도 한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북상하여 서울 수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 주요 전투:
• 이치 전투: 황진(黃進)과 함께 전주로 들어오려는 왜군을 격퇴하여 호남 지방을 보존했습니다.
• 독성산성 전투: 수원 독성에 견고한 진지를 구축하고, 왜군의 공격을 지구전과 유격전으로 격퇴했습니다.
• 행주대첩: 1593년, 행주산성에서 왜군 3만 명의 공격을 막아내며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입니다.)
• 도원수 임명: 행주대첩 이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도원수(조선군 총사령관)에 올랐습니다.
• 정유재란: 1597년 정유재란 때도 명나라 군대와 협력하여 왜군에 맞서 싸웠습니다.
• 사망: 1599년 노환으로 관직을 사임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사망했습니다.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선무공신 1등에 봉해졌습니다. 시호는 충장(忠莊)입니다.

• 임진왜란 시기 이치 전투, 독성산성 전투, 행주대첩 등 주요 전투에서 승리하여 왜군을 격퇴하고 조선을 지키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 뛰어난 군사적 능력과 리더십으로 조선군을 지휘하며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했습니다.
• 도원수로서 조선군의 총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며 국방력 강화에 힘썼습니다.

• 문화관광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권율 장군을 6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권율 장군의 묘가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행주산성에는 권율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장사가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에는 권율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권율 창의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