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전

1. 본문

극락전(極樂殿)은 불교 사찰에서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는 법당입니다.
이름:

• 극락전(極樂殿): '지극한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번뇌와 속상함을 없애고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 법당이라는 의미입니다.
• 무량수전(無量壽殿): 아미타불의 권능을 나타내는 이름입니다.
• 아미타전/미타전: 아미타불을 직접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 수마제전(須摩提殿): '극락'을 뜻하는 수마제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름입니다.

• 極樂殿 (극락전)

• 극락은 서쪽에 있다고 여겨지므로, 극락전은 보통 동쪽을 향해 지어져 예배자들이 서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됩니다.
• 사찰 내에서 대웅전과 함께 중요한 건축물로 여겨집니다.

• 주불: 아미타불(阿彌陀佛)
• 협시보살:
•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지혜로 중생의 음성을 관하여 번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혜의 광명으로 모든 중생을 비추어 끝없는 힘을 얻게 합니다.

• 안동 봉정사 극락전: 1200년대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중 하나입니다. (국보)
•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 문경 봉암사 극락전 (보물)
• 대구 동화사 극락전 (보물)

• 일부 사찰에서는 극락전을 '안양(安養)'이라고도 부르며, 안양교, 안양문, 안양루 등을 갖추기도 합니다.
• 금탑사 극락전은 7세기 말경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여러 차례 중건 및 보수를 거쳤습니다.
• 봉암사 극락전은 신라 경순왕이 피난 시 원당으로 사용했던 유서 깊은 건물로 전해지며, 내부에 '어필각'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