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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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살입상(金銅菩薩立像)은 금동으로 만든 보살 입상(서 있는 불상)을 의미합니다. 한국에는 여러 점의 금동보살입상이 있으며, 각각 다른 시대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금동보살입상에 대한 정보입니다.

• 국보 금동보살입상 (1968년 지정):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입니다. 높이는 54.5cm이며, 원래 대좌와 관은 소실된 상태입니다. 리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되었습니다.[1, 3, 7]

• 보물 금동보살입상 (1963년 지정, 제285호): 삼국시대의 불상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높이는 15.1cm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X자로 교차된 옷자락 등이 삼국시대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4, 5]

• 설림원지 금동보살입상: 2015년 양양 설림원지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시대의 금동보살입상입니다. 광배와 대좌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현존하는 통일신라 금동불상 중 출토지가 명확한 가장 큰 불상 중 하나입니다. 2024년 5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춘천국립박물관에서 특별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높이는 67.1cm 입니다.[2, 6]

• MDPI에 게재된 금동보살입상: 설림원지에서 발견된 금동보살입상에 대한 연구 논문입니다. 이 불상은 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홍각선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