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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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회(金東會)는 1918년 8월 10일에 태어나 2004년 8월 25일에 사망한 대한민국의 조직폭력배입니다. 소공동 백작과 김두한의 평생지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하지만, 김두한과의 관계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주요 생애:

• 1939년에 김두한을 만났다고 주장하며, 1972년까지 평생지기였다고 언론 등에서 인터뷰했습니다.
•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유도를 승단하여 축하 파티를 하던 중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졌고, 상대편 두목으로 온 김두한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 일명 '하야시'라고 불린 선우영빈에게 스카우트되기도 했지만, 광복 직전에 벗어나 다시 김두한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아편 탈취에 연루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무사히 출소했다고 합니다.
• 정진룡과도 교분이 있었으나, 출소 후 다시 만나보니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노년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방영으로 김두한의 생애가 재조명되자, 언론에서 김두한의 평생지기로 소개되며 자신의 삶을 회고했습니다.
• 매일 정장을 입고 소공동 롯데호텔 커피숍에 나타나 자신을 만나러 온 사람들에게 커피를 대접했다고 합니다.
• 위암을 앓다가 야인시대 종영 다음 해인 2004년에 86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