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18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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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김석호(金錫祜, 1897년 8월 22일 ~ 몰년 미상)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언론인입니다. 본관은 김해이며, 1897년 전라남도 제주목(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학력 및 경력:
- 향리의 한학자 김석종(金錫琮)에게 한문을 배웠습니다.
- 1916년 제주공립농업학교(현 제주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함덕사숙 교사, 제주청년연합회 집행위원을 지냈습니다.
- 1945년 10월 1일 제주신보 초대 사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 1947년 제주상공회의소 초대회장이 되었습니다.
-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제주도 북제주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이후 자유당에 입당하였습니다.
- 1959년 9월 제주신문사 사장으로 다시 취임했습니다.
생애:김석호는 일제강점기 교사, 정치, 언론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1922년 조천공립학교 교원을 시작으로, 1932년 조천면 부면장, 1935년 제주읍 부읍장으로 승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제주오현중학교 개교에 기여하고 오현학원 상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제주신보와 제주신문사 사장을 지내며 언론인으로 활동했습니다. 1954년에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1960년 4.19 혁명으로 자유당 정권이 붕괴된 이후의 행적과 사망 시점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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