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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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1940년생)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1940년 4월 9일에 태어났으며, 용띠입니다. 1966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불타는 청춘'으로 데뷔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사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에는 하키와 럭비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인은 주로 무술 영화에 많이 출연했으며, 묵직한 남성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이대검왕', '권왕의 복수', '낙인', '후계자', '흑백대권', '김두한' 시리즈, '신풍객', '소림사 흑표', '십이대천왕', '시라소니', '오사카의 외로운 별', '돌아이', '마검야도',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고래사냥2',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그때 그 사람들', '주먹이 운다' 등과 같은 유명 감독들의 작품에도 출연했습니다.

300여 편의 영화와 500여 회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제3공화국'에서 김창용 역, '무풍지대'에서 김두한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2018년 영화 '미친 도시'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영화인원로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