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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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한(金毅漢, 1900년 1월 8일 ~ 1964년 10월 9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호는 성엄(誠广)이며, 서울 출신입니다.
주요 활동: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大同團) 조직에 참여하여 제2의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의친왕 이강(李堈)의 중국 망명을 추진하다가 아버지 김가진과 함께 상하이로 망명했습니다.
1928년: 상하이 한인청년동맹 재정부원으로 활동했습니다.
1930년: 한국독립당에 가입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비서, 선전위원회 선전위원, 외교연구위원,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인애국단 소속으로 활동하며, 뤄양군관학교(洛陽軍官學校) 내 한인특별반과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도 관여하는 등 군사 인재 양성에 힘썼습니다.
광복군총사령부 주계로 활동했습니다.

가족 관계:

아버지: 김가진(金嘉鎭) - 대한제국 대신
아내: 정정화(鄭靖和) - 독립운동가, '장강일기' 저자

기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습니다.
6.25 전쟁 중 납북되었으며, 재북인사릉에 안장되었습니다.

김의한은 임시정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입니다. 특히, 임시정부의 요직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군사 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 그의 아내 정정화 역시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장강일기'를 통해 당시 임시정부의 생활상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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