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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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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김탄월(金坦月)은 일제강점기의 승려입니다. 1915년 금강산 유점사 법무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지만, 그 외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1927년부터 강원도 고성군의 6개 사찰 주지를 겸직했습니다.
  • 1936년 유점사 주지로 선출되어 조선총독부의 인가를 받았습니다.
  • 중일 전쟁 발발(1937년) 이후, 유점사에서 시국극복과 국위선양 무운장구 기원 법요식 등의 전쟁 지원 행사를 주도했습니다.
  • 일본군 부대 송영, 황군 위문금 모금 및 송부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 1939년 유점사 주지직에서 사임하고, 고성군 장전읍에 있는 유점사 산하 장전포교소 포교사로 취임했습니다.
  • 1939년 이후의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김탄월은 적극적인 친일 행위로 인해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종교 부문에 포함되었습니다. 2009년에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도 이름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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