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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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수(1938년 ~ 2024년 3월 2일)는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교수이며, "한국 합창의 대부"로 불립니다. 다음은 나영수에 대한 주요 정보입니다.
생애 및 업적:

• 1938년 만주에서 태어나 함경북도 회령에서 자랐습니다.
• 1949년 가족과 함께 월남 후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습니다.
• 1962년 한국 최초의 뮤지컬 극단인 예그린 악단에 입단했습니다.
• 서울민속가무단, KBS 합창단 등에서 합창 지휘자로 활동했습니다.
• 1973년 국립합창단의 초대 단장을 맡았고, 이후에도 3대, 7대 단장을 역임하며 21년간 합창단을 이끌었습니다.
• 한국 합창 총연합회 설립을 주도하고, 한국 합창제를 개최하는 등 한국 합창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예그린 창법'을 만드는 등 한국식 합창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 "몽금포타령", "새야 새야 파랑새야", "세노야" 등 민요를 비롯하여 600여 곡의 한국어 합창곡을 개발했습니다.
• 2000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습니다.
• 2024년 3월 2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5세)

• 한양대학교 성악과 명예교수였습니다.
• 유명 재즈 가수 나윤선의 부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