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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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철(羅海哲, 1956년 6월 4일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의사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956년 전라남도 나주 영산포에서 태어났습니다.
•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영산포〉 외 1편이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 '5월시' 동인으로 활동했습니다.
• 현재 서울 나해철성형외과 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 초기 시집에서는 가계사적 슬픔을 민중의 서정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주로 선보였습니다.
• 고향, 가족,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그리움을 담은 시들을 발표했습니다.
• 맑고 투명하며 정제된 언어로 시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아픔을 담은 시 〈광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최근에는 한민족의 시원을 그린 신화 서사시 『물방울에서 신시까지 아침 새 빛의 나라』를 발표했습니다.

• 시집: 『무등에 올라』(1984), 『동해일기』(1986), 『그대를 부르는 순간만 꽃이 되는』(1988), 『아름다운 손』(1993), 『긴 사랑』(1995), 『꽃길 삼만리』(2011), 『위로』(2013), 『영원한 죄 영원한 슬픔』(2016), 『물방울에서 신시까지 아침 새 빛의 나라』(2022)

• 1976년 천마문학상 시 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