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현 (19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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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현(南宮炫, 1912년 2월 14일 ~ 1986년 11월 24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철도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8.15 광복 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부여군위원장, 조선민족청년단 부여군단장을 지냈습니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독립촉성국민회 후보로 충청남도 부여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위원: 1948년 8월 7일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위원으로 선임되어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 미군 주둔 요청 결의안 발의: 1948년 11월 20일 최윤동 등 90여명의 의원들과 함께 '미군 주둔 요청 결의안'을 발의하였습니다.
• 제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국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습니다.
• 정당 활동: 자유당, 국민회, 민중당, 국민의당, 민주공화당 등 여러 정당에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