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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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목각탱화입니다. 1782년에 제작되었으며, 아미타불과 8대보살, 두 제자만을 표현한 것으로, 현존하는 목각탱 가운데 가장 간략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원래 위치 및 현 소장처:

• 원래 실상사 약수암 보광명전에 봉안되어 있었습니다.
• 현재는 금산사 성보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여러 개의 나무를 조합하여 아미타여래와 그를 따르는 무리인 권속을 조각했습니다.
• 아래쪽 중앙에 아미타여래좌상이 있고, 그 주위에 팔대보살상과 2구의 제자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이 존상들은 아래 중간 부분에서 솟아나온 연꽃 줄기에서 파생된 연꽃 위에 앉아 있거나 서 있습니다.

• 조선 후기에 유행한 목조탱화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 회화와 조각의 특징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입니다.
• 1965년 7월 1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실상사 약수암은 실상사에서 1시간쯤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나오는 조용한 암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