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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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내무부는 여러 차례 명칭과 기능이 변경되었습니다. 다음은 조선 시대 내무부에 대한 정보입니다.
내무부 (內務府)

• 설치 시기: 1885년 (고종 22년)
• 설치 목적: 갑신정변 이후 고종이 청나라의 내정 간섭을 피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 기능: 궁궐 내부의 사무와 외교 업무에 관한 기밀 사무를 담당했습니다. 통리군국사무아문(統理軍國事務衙門, 내아문)의 후신으로, 군국(軍國) 사무를 총괄하고 궁내(宮內) 사무를 겸관하는 국왕 직속 기구였습니다.
• 조직: 처음에는 승정원의 예를 따라 이·호·예·병·형·공무(吏戶禮兵刑工務) 등 6무(六務)로 조직되었으나, 곧이어 직제·수문·군무·사헌·지리·공작·농무국(職制修文軍務司憲地理工作農務局) 등 7국(七局)의 독자적인 편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 폐지 시기: 1894년 7월, 갑오개혁 과정에서 폐지되었습니다.

• 설치 시기: 1894년 (고종 31년) 6월 28일
• 설치 목적: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6조 체제에서 이조(吏曹)의 업무와 내무부, 제중원 등의 업무를 계승하여 설치되었습니다.
• 기능: 지방 감독 업무, 인구 파악 등을 담당했습니다.
• 명칭 변경: 1895년에 내부(內部)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설치 시기: 1895년 (고종 32년) 4월 1일, 내무아문을 내부로 개편
• 기능: 지방행정, 경찰, 감옥, 토목, 위생, 지리, 사당과 사찰, 출판, 호적과 구휼에 관한 사무를 담당했으며, 지방관과 경무사를 관리했습니다.
• 조직: 5개의 국(주현국, 토목국, 판적국, 위생국, 회계국)을 두었습니다.
• 폐지 시기: 1910년 (순종 4년) 8월 29일, 경술국치로 인해 폐지되었습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도 내무성이 존재하며, 1948년부터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내무부는 1948년부터 1998년까지 존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