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마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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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넝마주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일반적인 의미: 헌 옷, 헌 종이, 폐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주워 모으거나 고물상에 판매하는 사람, 또는 그러한 일을 의미합니다. "넝마꾼", "넝마장이"라고도 불립니다.
- 역사적 배경: 1920년대 일제강점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까지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망태기나 광주리, 집게 등을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했고, 때로는 "망태기 할아버지"로 불리며 아이들에게 무서운 존재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 사회적 인식: 1960년대에는 정부에 의해 근로재건대에 등록되어 관리되기도 했으며,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받는 등 사회적 차별을 받기도 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도시 미화 사업으로 인해 집단 이주되기도 했습니다.
- 현대: 1990년대 이후 환경미화원의 등장으로 조직적인 넝마주이는 점차 사라졌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폐지나 고물을 줍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
- 영어로는 "ragpicker", "ragman", "totter" 등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 1962년 조직되었던 넝마주이 단체는 "근로재건대"라고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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