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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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성(盧昌成, 1896년 3월 25일 ~ 1955년 1월 9일)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방송인입니다. 일본식 이름은 야하타 쇼세이(八幡昌成)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896년 3월 25일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났으나,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되었습니다.
• 중국 안동현 안동신보사에서 문선 직공으로 일하다가 일본인 요릿집 여주인의 도움으로 소학교를 다녔습니다.
• 1922년 조선총독부 장학생으로 도쿄고등공업학교 전기화학과에 입학하여 1924년에 졸업했습니다.
• 1924년 조선총독부 체신국 공무과 기수(技手)로 경성방송국(JODK) 개국에 참여했습니다.
• 1927년 2월 경성방송국 기술부원이 되었습니다.
• 1931년 경성방송국 기획과장, 1932년 조선방송협회 사업부장을 역임했습니다.
• 1938년 함흥방송국 사무소장 및 초대 함흥방송국장을 역임했습니다.
• 1939년 경성방송국 제2방송(조선어 방송) 부장이 되었습니다.
• 일제강점기 말기 조선유도연합회 참사, 조선담우협회 고문, 조선문인협회 평의원, 조선임전보국단 경성 지역 발기인 등으로 활동하여 친일 행적을 남겼습니다.
• 해방 후 1949년 공보처 서울중앙방송국(KBS) 국장, 1953년 공보처 방송관리국 초대 국장을 역임했습니다.
• 1955년 1월 9일 별세했습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의 아내 이옥경은 우리나라 여성 최초의 직업 아나운서였으며, 그의 딸 노라 노(노명자)는 한국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입니다.
•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묘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