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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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Nirnaeth Arnoediad)는 J.R.R. 톨킨의 소설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전투로, '헤아릴 수 없는 눈물들의 전투'라는 뜻입니다. 태양의 1시대에 벨레리안드에서 벌어진 다섯 번째 대전쟁이며, 요정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투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름의 의미:

•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Nirnaeth Arnoediad): 신다린(요정어)으로 '헤아릴 수 없는 눈물(Tears Uncountable)'이라는 뜻입니다.

• 놀도르 대왕 핑곤은 마에드로스의 제안을 적극 지지하며 연합에 참여합니다.
• 그러나 페아노르 가문의 만행 때문에 나르고스론드와 도리아스 같은 요정 왕국들은 연합에 비협조적이었습니다.
• 마에드로스는 연합 구성을 위해 실마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켈레고름과 쿠루핀이 도리아스에 실마릴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발생합니다.
• 모르고스의 첩자인 울팡의 배신으로 인해 동부 군대의 진격이 지연되고, 핑곤의 서부 군대는 조작된 신호로 인해 고립됩니다.

• 모르고스가 이끄는 앙반드 군대가 승리하고, 요정과 인간 연합군은 큰 피해를 입습니다.
• 전투 후, 모르고스는 죽은 자들의 시체를 쌓아 '눈물의 언덕(Haudh-en-Nirnaeth)'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