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소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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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소니온(Dorthonion)은 J.R.R. 톨킨의 소설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지명입니다. 다음은 도르소니온에 대한 정보입니다.

• 개요: 벨레리안드 북쪽에 위치한 고원 지대로, 소나무 숲이 무성했습니다. 놀도르 요정 왕국이 세워졌으며, 피나르핀의 아들들인 앙그로드와 아에그노르가 다스렸습니다.
• 지리적 특징: 앙반드에서 벨레리안드로 진군하기 위한 관문이자 동쪽 페아노르 가문의 놀도르 엘프들과 서쪽의 핑골핀의 놀도르 엘프들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남쪽으로는 에레드 고르고로스(공포의 산맥), 서쪽으로는 에워두른 산맥과 경계를 이루었습니다.
• 역사:
• 놀도르가 가운데땅으로 망명 온 후, 싱골 왕의 허가를 받아 앙그로드와 아에그노르가 북쪽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 에다인이 벨레리안드에 왔을 때 핑골핀은 이곳의 영지 중 북동쪽 라드로스를 베오르 가문의 땅으로 주었습니다.
• 다고르 브라골라크(Dagor Bragollach, 급작스런 불꽃의 전투) 당시 모르고스의 세력에 점령되었으며, 이후 타우르누푸인(Taur-nu-Fuin, '밤 아래 숲'이라는 뜻)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바라히르가 부하들을 이끌고 항전했으나 베렌을 제외하고 전멸했고, 베렌은 남쪽으로 도망갔습니다.
• 사우론이 톨인가우르호스에서 도망쳐 타우르누푸인에 은거하며 공포로 채웠습니다.
• 분노의 전쟁 이후 벨레리안드가 파괴되었을 때, 고원지대였던 도르소니온은 섬으로 남아 톨 푸인(Tol Fuin)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