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여지비고

1. 본문

동국여지비고(東國輿地備考)는 조선 시대의 국가 및 서울의 인문, 지리, 법제에 관한 내용을 기록한 책입니다.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조 때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편찬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요 내용:

• 지리: 조선의 수도인 한성부(서울)를 포함하여 전국의 지리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연혁, 산천, 도로, 역원 등을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 인문: 각 지역의 인물, 풍속, 특산물, 역사적 사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 법제: 국가의 제도, 관청, 법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궁궐, 관청, 군사 시설 등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 기타: 왕릉, 사찰, 서원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실용적인 정보: 단순한 지리 정보뿐만 아니라, 당시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 점포, 심지어 특정 김치를 잘 담그는 사람의 이야기까지 언급되어 있습니다.
• 서울에 대한 상세한 기록: 특히 한성부(서울)에 대한 기록이 매우 상세하여, 당시 서울의 모습과 생활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 다양한 분야: 지리, 역사, 인문, 제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조선시대 사회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원문 자료: 한문본이 서울사료총서 제1권으로 간행되었으며,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 번역본: 현대어로 번역된 자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연구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역사넷 등에서 동국여지비고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