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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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야면(屯夜面)은 현재의 의정부시 남서부 지역에 해당했던 옛 행정 구역입니다. 다음은 둔야면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역사:

• 조선시대: 양주군에 속했습니다.
•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둔야면은 시북면(柴北面)과 합쳐져 시둔면(柴屯面)이 되었습니다.
• 1938년: 시둔면은 양주면(楊州面)으로 개칭되었습니다.
• 1963년: 양주면이 의정부읍으로 승격되었고, 이후 의정부시가 되었습니다.

• '둔(屯)'은 조선시대 의정부(議政府)의 둔전(屯田)이 이곳에 있었기 때문에 유래했습니다. 둔전은 군량미를 조달하기 위해 국가에서 직접 경작하던 토지입니다.
• '야(夜)'는 의정부 둔전의 논 '배미'에서 유래했습니다. '배미'는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각 구획을 세는 단위입니다.

• 둔야면은 현재의 의정부시 장암동, 호원동, 의정부동, 신곡동, 그리고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1동 일부 지역에 해당합니다.

•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둔야면 사무소는 용현동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은 '본래의 둔야'라는 의미로 '본둔야(本屯夜)'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