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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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핀란드(Rally Finland, 핀란드어: Suomen ralli)는 핀란드 중부 호수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랠리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1951년에 시작되었으며, 원래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예선전 성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73년부터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핀란드 라운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랠리 핀란드는 넓고 부드러운 자갈길에서 진행되며, 많은 점프와 블라인드 크레스트가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랠리의 그랑프리", "자갈 위의 그랑프리"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랠리로, 2015년에는 평균 속도 125.4km/h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 랠리 핀란드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WRC 시즌의 9번째 라운드로 진행됩니다. 특히 2025년에는 유명한 오우닌포흐야(Ouninpohja) 스테이지가 파워스테이지로 지정되어 대회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랠리 핀란드는 노르딕 국가 출신이 아닌 드라이버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경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1951년부터 2023년까지 총 7명의 비 노르딕 국가 드라이버만이 이 랠리에서 우승했습니다.

주요 특징:

• 개최 장소: 핀란드 중부 호수 지역 (위베스퀼레)
• 노면: 자갈
• 특징: 많은 점프, 블라인드 크레스트, 빠른 속도
• 별명: 랠리의 그랑프리, 자갈 위의 그랑프리
• 2025년 개최 일정: 7월 31일 ~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