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만수 (고려)

1. 본문

류만수(柳曼殊, ? ~ 1398년)는 고려 말과 조선 초기의 무신입니다. 본관은 문화(文化)이며, 자는 득휴(得休)입니다.
생애 및 업적:

• 고려 공민왕 때 보마배행수(寶馬陪行首)를 시작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전법판서(典法判書)에 올랐습니다.
• 우왕 초 밀직부사(密直副使)로 재직 중 양백연의 옥사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가 복귀하여 동북면순문사(東北面巡問使)로 활동했습니다.
• 1377년(우왕 3년) 조전원수(助戰元帥)로서 이성계와 함께 황해도에 침입한 왜구를 격퇴했습니다.
• 1383년(우왕 9년) 경상도원수로서 왜선 120척의 남해 침입을 격퇴, 17척을 침몰시키는 큰 공을 세웠습니다.
• 1388년(우왕 14년) 이성계와 함께 위화도 회군에 참여하여 지문하부사(知門下府事)로 승진했습니다.
• 창왕 즉위 초 왜선 20여 척의 해주 침입을 이방원과 함께 막아내고 궁시(弓矢)를 하사받았습니다.
• 1390년(공양왕 원년) 위화도 회군 일등공신에 책록되고, 문하평리상의(門下評理商議) 겸 응양군상호군(鷹揚軍上護軍)이 되었습니다.
• 조선 개국 후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책록, 상의문하부사(商議門下府使), 의정부찬성(議政府贊成)을 거쳐 1398년(태조 7년) 의정부좌의정(議政府左議政)에 올랐습니다.

• 조부: 유돈(柳墩)
• 아버지: 유총(柳總)
• 어머니: 안동 권씨 (문탄공 권한공의 딸)
• 배위: 영숙택주 남양 홍씨 (홍주(洪澍)의 딸)
• 아들: 류원지(柳源之), 류은지(柳隱之), 류연지(柳衍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