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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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시절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 혹은 특정 대상의 과거 전성기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영어로는 "prime," "heyday," "golden age," "glory days"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유래리즈 시절이라는 단어는 잉글랜드 프로 축구팀인 '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그리고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앨런 스미스라는 선수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시기를 팬들이 '리즈 시절'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 표현이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의미 확장처음에는 축구와 관련된 표현으로만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연예인, 스포츠 선수, 특정 그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성기 또는 과거의 좋았던 시절을 의미하는 말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가수의 리즈 시절은 2000년대 초반이었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 '리즈하다'는 리즈 유나이티드처럼 재정적 경영 실수 등으로 인해 망하게 된 상황을 표현하는 것으로, '리즈 시절'과는 반대 의미로 사용됩니다.
• '리즈 시절'은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으며, '황금기', '전성기', '좋았던 시절' 등의 단어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