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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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학(Tribology)은 상대 운동을 하는 상호작용하는 표면에서 발생하는 마찰, 마모, 윤활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 및 공학 분야입니다.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활용하는 학제간 연구 분야입니다.
마찰학의 정의 및 어원:

• 정의: 마찰학은 상대 운동하는 표면 사이의 마찰, 마모, 윤활 현상과 이와 관련된 응용 기술을 연구합니다.
• 어원: '문지르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tribo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66년 영국에서 트라이볼로지 위원회가 설치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마찰 (Friction): 두 물체가 접촉하여 움직일 때, 접촉면에서 운동을 방해하는 현상입니다. 정지 마찰, 운동 마찰, 건조 마찰, 경계 마찰 등으로 분류됩니다.
• 마모 (Wear): 상대 운동하는 두 표면 사이에서 재료가 점진적으로 손실되는 현상입니다. 연마 마모, 접착 마모 등이 있습니다.
• 윤활 (Lubrication): 마찰과 마모를 줄이기 위해 두 표면 사이에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윤활유, 그리스 등이 사용되며, 유체 윤활, 경계 윤활 등으로 분류됩니다.

• 기계 공학: 베어링, 기어, 엔진 등 기계 부품의 설계 및 성능 향상에 활용됩니다.
• 재료 공학: 내마모성 재료, 윤활제 개발에 기여합니다.
• 자동차 산업: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의 성능 향상 및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생체 공학: 인공 관절, 임플란트 등 생체 재료의 마찰 및 마모 특성 연구에 활용됩니다.
• 우주 항공: 우주선의 극한 환경에서의 마찰 및 윤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

• 마찰학의 하위 분야로는 생체마찰학(biotribology), 나노마찰학(nanotribology), 우주마찰학(space tribology) 등이 있습니다.
• 마찰학은 마찰 부식, 접촉 역학 등 다른 분야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와 같은 관련 단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