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산성

1. 본문

매곡산성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및 명칭: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에 위치하며, 매곡산성 또는 아미산성으로 불립니다. [1, 4] 옛 기록에는 매곡산, 매곡산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
• 구조: 회인 동쪽 아미산에 있는 반월형 석성으로, 둘레 약 700m, 높이 2.6m 정도입니다. [1, 4] 대부분 붕괴되었고 일부만 남아있습니다. [1] 해발 187m에 위치하지만, 성 밑이 해발 140m여서 낮은 편입니다. [4] 서쪽은 가파른 절벽이며, 서고동저 지형입니다. [4] 성문은 동서남북에 있으며, 동문이 정문입니다. [1, 4]
• 역사: 신라계 토기편이 발견되고 있어 신라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1] 백제계 연질 토기 조각도 발견되어 백제와 신라 간 격전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4] 고려사에는 공직이라는 인물이 매곡성의 성주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 4, 7]
• 공직 관련 추가 정보: 후삼국시대 매곡성의 성주였던 공직은 원래 후백제 견훤의 편이었으나, 이후 고려로 귀순했습니다. [4, 7] 견훤은 이에 분노하여 공직의 자식들의 다리 힘줄을 끊었다고 합니다. [7]
• 특징: 남문지 서쪽 성벽은 높이 5.4m, 폭 6m로 편마암을 사용해 쌓았으며, 사이사이에 진흙을 채워 넣은 독특한 축성법이 사용되었습니다. [1] 이는 공산성에서 발견된 점토 축성법과 유사합니다. [1]
• 출토 유물: 성 안팎에서 무문토기, 삼국시대 토기, 신라시대 굽다리접시, 고려시대 토기, 조선시대 분청사기 등이 발견되어 여러 시대를 거쳐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 기타:
• 순천시 매곡동 뒷산에도 난봉산성(매곡산성)이 있는데, 이는 임진왜란 때 전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2]
•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도 매곡리산성이 있는데, 이는 토축 산성이며 둘레 150m의 작은 규모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