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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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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량부(牟梁部)는 진한 6부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른 이름: 점량부(漸梁部), 잠탁부(岑啄部)라고도 불립니다.
  • 위치: 경주 서촌 지역에 위치했으며, 모량, 박곡 등이 속했습니다. 현재의 경주시 건천읍, 현곡면, 서면, 산내면 등에 해당합니다.
  • 역사: 신라 육부촌 중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에 속했습니다. '보리가 잘 되었다'는 의미에서 모량(牟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1914년에는 일본에 의해 모량(毛良)으로 불렸다가, 1998년에 지역민들의 건의로 원래 이름인 모량(牟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성격: 6부 중에서도 박씨 족단의 중심지로 여겨집니다.
  • 관련 인물: 모량부 상공은 박혁거세를 시조로 하는 박씨 씨족의 대표입니다.
  • 관련 유적: 2024년에는 '신라 6부와 모량부'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려 건천 유적의 보존과 활용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모량부는 신라 건국 이전 진한 시대부터 존재했던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신라 초기 정치, 사회,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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