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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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읍(墨湖邑)은 대한민국 동해시 북부에 있던 이전 행정 구역입니다. 1942년 10월 1일에 강릉군 망상면(望祥面)이 묵호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1980년 4월 1일,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통합되어 동해시로 승격되면서 폐지되었습니다.

묵호읍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위치: 동해시 북부, 현재의 묵호동, 발한동, 망상동 일대
• 역사:
• 조선시대에는 강릉대도호부 망상면 묵호진리로 작은 어촌이었습니다.
• 1936년 묵호항이 개항하고 삼척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을 수송하면서 크게 발전했습니다.
• 1942년 강릉군 망상면에서 묵호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 1964년 묵호항이 국제항으로 승격되었습니다.
• 1980년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통합되어 동해시로 승격되었습니다.
• 산업: 묵호항을 중심으로 어업과 해운업이 발달했습니다. 무연탄, 시멘트, 철광석, 수산물 등이 주요 수출품이었습니다.
• 교통: 1940년 동해북부선(현재의 영동선)이 개통되면서 묵호항 내에 철도가 부설되었고, 1961년 영동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강릉까지 철도가 연결되었습니다. 묵호항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로 가는 여객선이 운행되었습니다.

• 묵호동: 묵호항, 묵호역, 묵호등대, 논골담길 벽화마을, 수변공원 등이 있습니다.
• 묵호항: 동해시의 주요 항구 중 하나로, 어업 및 여객선 운송 기능을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