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한 번 3편

1. 본문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3편은 1970년에 개봉한 정소영 감독의 작품입니다. 신영균, 문희, 전계현, 김정훈이 주연을 맡았으며, 1968년부터 큰 인기를 얻은 "미워도 다시 한 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줄거리:어른들의 대화에서 엄마를 욕하는 말을 듣고 집을 뛰쳐나간 영신이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떠났던 혜영이 급히 귀국합니다. 혜영은 의식불명 상태인 영신을 극진히 간호하고, 영신은 기적적으로 깨어납니다. 영신의 간절한 부탁으로 혜영과 신호는 재결합하게 되지만, 신호의 본처인 윤여사는 실의에 빠집니다. 아빠를 빼앗겼다고 생각한 큰아들 영규는 혜영과 영신을 미워하다가 나무에서 돌을 던지는 장난을 치던 중 떨어져 입원하는 사고를 당합니다. 이에 혜영은 영신을 데리고 자취를 감춥니다.
흥행:"미워도 다시 한 번" 3편은 1970년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전작들의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시리즈:"미워도 다시 한 번" 시리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워도 다시 한 번 (1968)
• 속 미워도 다시 한 번 (1969)
• 미워도 다시 한 번 3편 (1970)
• 미워도 다시 한 번 대완결편 (1971)
• 미워도 다시 한 번 '80 (1980)
• 미워도 다시 한 번 '80 제2부 (1981)
• 미워도 다시 한 번 2002 (2002)
•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