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순 (만주보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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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순은 일제 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로, 만주보민회(滿洲保民會)의 회원입니다. 만주보민회는 일제가 만주 지역의 항일 세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조선인 사회 통제를 목적으로 1920년에 결성한 친일 단체입니다.
박봉순은 환인(桓仁) 지부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3] 자료에 따르면, 만주보민회는 일본 외무성과 조선총독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일본군이 항일 세력을 탄압할 때 길 안내를 하거나, 직접 무기를 휴대하고 항일 단체를 수색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만주보민회는 1924년에 해산되었으며,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은 해산분배금을 받았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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