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부

1. 본문

박청부(朴淸夫)는 1942년 2월 1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전 경제관료이자 교육자, 회계사입니다.
생애 및 경력:

•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테네시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 제10회 계리사 시험(현 대한민국 공인회계사)과 제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에서 주로 근무하며 예산실장을 역임했습니다.
•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노태우 정부에서 보건사회부 차관을 지냈습니다.
• 김영삼 정부 시절, 1993년부터 1994년까지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증권감독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 공직 퇴임 후 성도회계법인 회장을 지냈습니다.
•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초빙교수 및 한양대학교 상과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습니다.

• 두뇌 회전이 빠르고 치밀하며 보스 기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현실 감각을 중요시하는 소신파라는 평도 있습니다.

• 1998년 2월 23일 S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배재욱 비서관이 주도한 불법적인 계좌 추적에 박청부 당시 증권감독원장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검찰은 상사의 지시를 따른 실무자들은 불문에 부치고 배 비서관과 이수휴 은감원장도 현직을 사퇴하는 조건으로 입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