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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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한동(發翰洞)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입니다. 발한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역사: 발한동은 원래 청주 한씨가 개척한 마을로, 처음에는 마을 이름에 성씨를 사용했으나, 이후 한(韓)자를 한(翰)자로 고쳐 발한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1980년 동해시 승격으로 발한동사무소가 개소되었고, 명주군 묵호읍 발한 1, 4, 7, 8리가 발한동으로 편입되었습니다.
• 지리: 발한동은 면적이 1.15 km²이며, 영동선 철도를 기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망상동 주민센터가 망상동이 아닌 발한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인구: 2022년 2월 기준 발한동의 인구는 3,330명, 세대수는 2,279세대입니다.
• 주요 시설: 묵호초등학교, 하랑중학교, 묵호중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발한도서관, 동쪽바다중앙시장(구 중앙시장) 등이 있습니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은 동해시에서 북평장 다음으로 유명한 전통 시장입니다. 묵호역과 묵호항,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도 발한동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 유적: 발한동에는 구석기 시대 유적이 발견된 곳으로, 뚜르개 등의 소형 석기가 다량 출토되었습니다. 이는 동해안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유적 중 하나로, 당시 인류의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행정: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는 강원 동해시 발한로 21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한동은 물류 유통의 요충지이자 전통 재래시장과 상가가 밀집한 상업 중심 지역입니다. 또한, 묵호항과 묵호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 묵호읍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천곡동 개발로 인해 상권이 다소 쇠퇴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